심야괴담회 시즌3
심야괴담회 시즌3 95화 산속에서(노잣돈을 훔친 남자)
심야괴담회 시즌3 95화 세 번째 괴담은 경기도 광주에 사는 한준수(가명) 씨께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준수 씨의 선배인 오선우(가명) 씨의 경험담으로 선우 씨는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많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딱 한 번 우연히 일일 알바를 하게 되는데, 그때의 기이한 경험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선우씨의 시점으로 진행이 됩니다. 한밤의 드라이브 2003년 여름 그 해는 제 인생 가장 암담한 시기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뭐 수십 번째 탈락만 반복하던 취준생이었고 생활비에 학자금 대출 상환까지.. 쌓여가는 건 오직 빚뿐이었습니다. 저는 청소, 택배 상하차등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는 프로 아르바이트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된 날들을 보내던 어느 밤 친구 기영이가..
2023. 10. 19.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