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블로그 / / 2023. 5. 8. 17:51

티스토리 저품질 확인, 탈출 해결후기 주의사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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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울 목적으로 2주 전부터 하루에 한 번씩 포스팅을 하다 보니  미미하지만 조금씩 늘어가는 방문수에 만족을 하며 콘텐츠를 올리고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오전에 포스팅을 작성한 이후로는 방문자수가 갑자기 정체가 되었고 그날 오후가 지나고 밤이 되도록 몇 시간이 지났지만 방문자수는 오전에 정체된 상태에서 고작 1명이 더 들어왔을 뿐이었습니다.  
 
방문자의 유입이 멈춘 것 같다 그 싸한 느낌은 다음날 오후가 되도록 방문자수가 0명이 찍히고 나서야 블로그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저품질????
 
난 아직 20개 정도의 글을 올렸을 뿐인데?  심지어 애드센스 광고도 아직  안 달린 상태인데 말이죠 
그래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티스토리 저품질 확인방법

 
다음사이트에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를 넣은 후 검색을 눌러줍니다. 
저품질에 걸렸다면 아래 그림처럼 빨간 박스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게 됩니다. 
정상적인 블로그라면 티스토리의 이름과 사이트가 나오지만 저처럼 블로그 사이트가 아예 노출이 안되며, 글 또한 검색어를 쳐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우선순위경쟁에서 저 끝으로 밀려나게 되는 거죠. 
 

보통 저같이 초보 블로그들은 다음사이트에서 그나마 유입이 많이 됩니다. 그런데 다음에서 제 글의 노출을 막았다면 방문자유입이 거의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일단 마지막으로 올렸던 게시글을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저품질을 걸리게 하는 여러 이유들이 많지만 제 포스팅에 적용한다고 하면 정보포스팅이라 반복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해서 설명하기도 했고 국민연금 금액을 책정하느라고 보험료란 단어도 생각보다 많이 반복되어 쓰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심지어 외부링크를 넣거나 정부정책에 관한 글을 쓰는 것, 글을 많이 수정하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제약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
 
그나마 이 의심되는 것들이  다음 AI의 심기를 건드린 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글을 일단 수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불운한 현상을 탈출하기 위해 시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이트에 블로그 신규등록하기

 
먼저 전 다음 검색등록으로 들어가서 제 블로그를 신규등록했습니다. 
아래 URL에 블로그 주소를 입력한 뒤 신규등록하기를 눌러줍니다. 

등록한다고 해도 다음에서 심사를 거친 후에 등록이 됩니다. 만약 블로그에 문제가 있으면 등록거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고객센터 문의하기

 
그리고 두 번째로 시도한 것은 고객센터 문의입니다.  다음 고객센터에 들어가서 필요한 서비스 중 검색을 클릭해 줍니다.
 

검색 카테고리 안에서는 블로그 검색을 클릭해줍니다. 

맨 아래 문의하기를 눌러 직접 1:1 문의를 해야 합니다. 

 
URL은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넣으면 되며, RSS URL은 본인의 블로그 주소뒤에 /RSS라고 적어주면 됩니다. 
여기에 현지 상태에 억울한 심정을 담아 적은 후 문의를 보냈습니다. 

 
카카오고객센터는 전화번호도 없고 빨간 날은 무조건 휴무라고 합니다. 하필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주말까지 지나고 나서야 답변을 들어야 되다니요.
3~4일간 저품질 속에서 가라앉아 있을 내 블로그를 생각하니. 결국 3일 연휴 내내 제 티스토리는 낙엽만 굴러다녔고 그걸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전 1일 1 포스팅 의욕까지 꺾이고 말았습니다. 하하
방문자수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보니..(몇 분은 어떻게 검색해서 들어왔는지도 모를 지경) 긴 휴일이 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저품질 탈출하다

 
대망의 월요일이 되자 오전부터 다음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제 사이트가 다시 등록이 되었다는 메일이었습니다. 
오호 일처리는 빨리 하시는 다음님

다시 다음검색창에 가서 제 주소를 쳐보니  검색에 뜨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제 글이 노출이 안되고 있었고, 결국 문의를 했던 메일의 답변을 기다려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나타난 티스토리 사이트

시간이 더 흐르고 오후 3시쯤 되자 갑자기 방문자 유입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검색어를 쳐보니 제 글이 다시 상단에 노출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시 반쯤 되자 다음에서 답변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다시 제 블로그를 재수집을 했다는 메일이었습니다. 메일이 오기 30분 전쯤부터 유입이 시작되기 시작했으니 그때 조치가 풀리고 메일이 저한테 늦게 도착을 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다음 쪽에서 차단을 풀어주니 노출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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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글이 작성될 경우 이렇게 노출이 안되게 된다지만 처리기준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기준선을 제시해주면 블로그를 작성할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일로 저도 어느정도 금기 사항에 대해서 알게 되어 포스팅할 때 더 신경 써야 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저품질 기간들

 
아래는 제 방문자수의 변화입니다. 5월 1일부터 방문자수가 128명으로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아주 짧을 찰나에  4일부터 갑자기 57명으로 방문자수가 급감하게 됩니다. 5월 5일엔 5명밖에 방문을 안 했죠.
그리고 저품질이 풀린 5/8일부터 3시부터 다시 방문자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신생이라 방문자수가 원체 적긴 하지만 문제가 있던 기간엔 확실히 유입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다음검색결과만 봐도 문제가 없었을 때는 86명이었지만 문제의 기간에 1명;으로 유입이 아예 되지를 않습니다. 
검색어를 쳐봐도 사이트에 노출이 안되니 저 1명이 들어온 게 오히려 용 할 지경입니다. 
 

 
 
결국 4일 동안의 기간을 끝으로 탈출에 성공하였습니다.  많은 내용을 포스팅하진 않았었지만 그래도 양질의 내용으로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4일의 기간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혹시나 이대로 버려지게 되진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블로그가 상업적이나 불법적인 소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누구나 문의를 통해서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저품질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으므로 문제가 생기면 제가 했던 다음 고객센터나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문제를 전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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