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에서는 포장할 때 포장용기는 나누어서 포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한 번에 먹기에 많은 양이 부담스러워 2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거나 3개의 용기로 나누어 포장이 가능한데요 이렇게 가져온 죽을 보관 했다가 다시 먹으려고 할 때 본죽용기 채로 데워도 되는지 가능할까요?
2~3개로 용기를 나누어 포장
며칠째 계속되던 폭염 때문인지 장이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먹기보다 속을 비우고 있는 게 편할 때 생각난 건 바로 본죽입니다.
본죽이야 죽종류가 많아서 평소에도 먹기도 하지만 죽이란 건 본래 속에 병이 났을 때 보양식 또는 환자식으로 주로 먹기 때문에 저도 포장을 해와봤습니다.
본죽은 가격만큼이나 양도 많아서 여성이 한번에 먹기엔 부담스러운 양이기 때문에 전 2개로 용기를 나누어 포장을 하였습니다. 본죽은 최대 3개까지 나누어 소포장가능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낙죽(12,500원) 포장
제가 선택한 죽은 불낙죽으로 불고기나 낙지가 들어간 보양죽입니다.
2개로 나누어서 포장을 해왔는데 하나는 먹고 다른 하나는 냉장고에 보관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보통 남은 음식은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을 하게 되는데 본죽은 죽의 종류마다 각각의 보관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본죽 보관방법과 취식가능 기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남은 죽 보관방법
일단 저처럼 포장을 따로 안 하고 하나의 용기에 가져오신 분이라면 한 번에 다 못 먹을 것 같을 시 죽을 먹을 만큼 덜어놓으신 다음에 꼭 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침이 닿았던 숟가락에는 '아밀라아제'란 효소가 있어 죽에 있는 전분을 분해하기 대문에 죽이 물처럼 다 풀어지므로 꼭 먼저 덜어놓고 남은 죽을 보관 해야 합니다
냉장/냉동보관
① 본죽은 공통적으로 냉장보관할시 24 이내 섭취하셔야 하며 냉동보관 시에는 2주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구매 후 하루가 지나기 전에 먹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일정시간 보관을 하신 사면 섭취하기 전에 죽의 상태를 확인하신 후에 드셔야 합니다.
②전통죽류: 새알심이 들어가는 죽종류는 냉장이나, 냉동보관을 했을 경우 해동 시에도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당일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잣죽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묽게 변하는 현상이 생기므로 24시간 안에 섭취해야 합니다.
본죽의 용기는 전자렌지가 가능한가요?
저는 점심에 포장해온 불낙죽을 하나를 먹고 저녁에 나머지 하나는 먹기로 하고 냉장실에 보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먹으려는데 본죽용기채로 죽을 데워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죽을 옮겨 담고 데워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본죽 고객센터에 물어보았습니다.
답은 가능하다 입니다!
본죽용기 자체가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로 뚜껑을 살짝 열어놓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데우시면 됩니다.
몇 분이나 데워야 되나요?
전자레인지 (700w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냉장보관시 | 냉동보관시 | |
1인분(포장대) | 8분 | 15분이상 |
1/2인분(중,소포장) | 5분 | 8분이상 |
전자레인지에 반정도 데운 상태에서 한번 숟가락으로 휘저은 뒤 남은 시간을 데우게 되면 훨씬 더 뜨거운 상태의 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뚜껑은 꼭 열어놓은 상태로 데워야 합니다(수증기로 인한 폭발위험)
용기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니 처음 사 왔던 뜨끈한 죽이 바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번거롭게 따로 덜어서 데우지 않아도 되니 몸이 아플 때는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죽 메뉴/가격 확인하기
아래 링크는 본죽의 메뉴들과 가격이 표시해 둔 본죽 공식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스테디셀러 죽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신상죽들이 출시되니 본죽을 먹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본죽용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