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낮기온이 영하 -5를 유지하고 있는 한파주위보가 발령 중이지만 이제 제일 춥다는 1월도 거의 끝나가고 다음 주면 2월이 시작됩니다. 저는 원래 추위를 너무나도 싫어해서 겨울에 일을 하지 않을 땐 집순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밖에 나가서 조금 더 활기찬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러려면 추위가 누그러져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는 2월의 평균 기온과 예상기온! 날씨전망을 알아보았습니다. 야외활동을 하기에 괜찮을까요?
평년기온이란?
평년기온이란 과거 30년간의 연도별의 평균값 중 33%~66%에 해당하는 기온을 말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2월달의 평균기온은 몇 도였을까요?
2월 평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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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주도,북한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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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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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인천ㆍ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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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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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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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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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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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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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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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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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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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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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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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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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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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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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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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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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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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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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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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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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경우 영하 0.6도~영상 0.6도가 2월 평년기온이었습니다. 올해 2024년의 2월 날씨는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서 지구가 점점 기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평년기온보다는 온도가 조금 높아질게 될 것입니다.
2월 평년기온을 주간별로 한 번 알아볼까요?
2월 첫째 주 날씨전망
평년기온(영하 1.8도~0.2도) 보다 높을 확률이 크며 강수량은 평년(1.1~3.1mm)과 비슷할 예정입니다.
2월 둘째 주 날씨전망
구정연휴가 껴있는 주로 평년기온은 영하 0.8도~1.0도였습니다. 둘째 주까지는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을 예정이지만 평년보다 높을 전망입니다.
2월 셋째 주 날씨 전망
평년기온(0.6도~2.2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됩니다.
2월 넷째 주 날씨 전망
평년기온(1.2도~3.4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됩니다.
2월의 평년기온은 중순을 넘어서면서 점점 기온이 올라가게 되겠지만 이상저온이나 이상고온이 발생할 확률 또한 30% 정도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평년기온은 참고용으로 봐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기온은 왜 일어날까?
요즘 들어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다가도 갑자기 한파가 밀려들어와 한동안 한반도를 냉기로 집어삼키는 현상이 많아졌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서 우리나라 또한 여름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겨울 또한 온화한 날씨가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파는 왜 생기는 걸까요?
바로 지국온난화의 역설적인 현상 때문입니다.
북극의 냉기를 틀어막고 있는 제트기류가 지구의 올라가는 기온으로 인해 느슨해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하 45도의 북극의 냉기가 새어 나와 한반도까지 내려온 것입니다.
겨울 평년기온은 점차 더 올라가겠지만 이렇게 한 번씩 북극의 한파가 내려와서 평년기온보다 더 추워지는 겨울이 되어버린 것이죠.
실제 우리나라의 겨울이 아닌 북극의 냉기가 스며들어오게 되어 혹독한 날씨를 겪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2월의 날씨 전망은
평균기온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지지만 기습적으로 오는 한파나 이상고온현상도 올 수 있으니 건강관리를 잘하셔야 합니다.
2023년 2월의 경우 영동지방에 이례적인 폭설이 내리기도 하였기 때문에 갈수록 스펙터클해지는 날씨에 잘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