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을 주로 먹는 저에게 집에서 쉽게 타먹을 수 있으며 맛은 매장과 같은 혜자 로운 제품이 나와서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 인스턴트커피는 바로 '할리스 디카페인 바닐라 딜라이트'입니다.
저는 카페인을 먹으면 속이 쓰리고 조금이라도 섭취하면 동이틀 때까지 잠이 안오기 때문에 항상 스타벅스에 가서 디카페인 커피만 먹습니다.
카페인은 못 먹지만..
커피는 맛있거든요ㅎㅎ
누구 말대로 서민은 못 간다는 스타벅스라 가격의 압박을 느껴 동네 저가커피의 저렴한 가격에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지만, 카페인에 너무 예민한 전 원샷으로 먹어도 똑같더라고요
게다가 디카페인을 파는 곳 캡슐도 별로 없어, 커피메이커를 구입하기도 그렇다고 매장에서 인스턴트커피를 사기도 항상 애매했습니다.
그런데.. 제눈에 확 들어온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할리스 디카페인 바닐라 딜라이트!.
신상으로 나온 건지 가격할인을 하길래 하나 바로 집어왔습니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바닐라 라떼는 제가 좋아하는 탑 3안에 들어가는 커피인데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건 실제 바닐라시럽이 들어갔다기보다는 바닐라향이 들어갔다는 것!
하지만 바닐라 라떼를 먹는 것같이 커피의 풍미에 달달한 바닐라의 향미가 잘 어우러져 매장에서 먹는 것과 동일한 맛이 납니다.
맛있게 즐기는 법
핫: 뜨거운 물 100ml +스틱1개를 넣기
아이스: 뜨거운물 60ml +스틱 1개+얼음 넣기
머그컵에 한봉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보았습니다.
스푼으로 마구마구 휘저어 주기!
부드러운 바닐라 라떼맛
할리스에서 먹는 것과 정말 비슷한 맛이 납니다. 고소한 우유의 커피의 부드러운 믹스맛과 바닐라 향이 나면서 매장에서 먹는 바닐라 라떼를 이렇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머그컵에 담아 따뜻하게 먹으니 커피의 향이 그득하게 나면서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달달한 바닐라 우유와 커피를 섞은 맛이 밸러스가 너무 좋게 나왔더라고요
다음엔 아이스로도 한번 제조하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맥심도 먹으면 잠 못 자는 나
저는 회사에서도 그 흔한 맥심 커피도 먹지를 못했습니다.
오전에 먹어도 오후에 먹어도 한잔만 먹으면 그날 밤에 잠은 다 잔날이 되거든요..
그래서 항상 맛있는 인스턴트커피는 왜 디카페인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밤에 책을 보거나 티브이를 보면서 간단하게 커피 타서 홀짝거리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제 가능해졌습니다.
새로 나왔다고 마트에서 가격할인 할 때 몇 개 더 쟁여놔야 될 것 같습니다.
카페인에 약하고 달달한 커피 좋아하신다면 할리스 디카페인 바닐라 딜라이트 한번 꼭 드셔보기 실 권합니다.
다음에 회사에 가면 이런 제품 좀 구매해 달라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