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정보 / / 2024. 4. 21. 19:57

서울식물원은 지금 튤립축제 서울식물원 주차정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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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에 꽃 축제들이 한창이라 나들이 나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식물원 역시 매년 4월 중순부터 호수공원을 주변에 심어져 있는 색색을 튤립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저도 주말을 맞아 공원산책 겸 다녀왔습니다.
 

마곡 서울식물원 튤립

서울식물월 튤립축제

 
매년 4월이면 서울식물원엔 색색의 튤립들이 만개하는 장관을 볼수 있습니다.
이 공원은 서울시에서 매일매일 관리하기때문에 굉장히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평일날 산책 겸 공원을 걷다 보면 매일 꽃을 심고 나무를 심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는데 이맘때쯤이면 꽃을 심으시느라 아주 분주한 모습을 목격하곤 합니다. 
 
튤립은 식물원 옆에 있는 호수공원주변에 심어져 있기 때문에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도 산책하고 꽃들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서울식물원 주차정보

 
서울식물원 주차장 운영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물문화센터(온실)지하주차장

운영시간 
08:00~22:00
이용요금 
승용차:10분당 200원
중형/승합: 10분당 400원
대형:10분당 600원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 2곳이 더 존재하는데 만차일시 서울식물원 2 주차장과, 마곡광장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마곡엔 주차할 곳이 부족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주말 3시 반정도에 방문했는데 모든 주차장은 만석에 입구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길게 서있는 주차행렬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평일엔 괜찮지만 주말에 방문하실 경우 주차를 하기 위해 도로에서 1시간 이상 허비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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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튤립구경

 
1년 동안 서울식물원 공원을 지켜보았지만 매년 4월부터 6월까지가 제일 아름다운 광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4월엔 튤립 5 월와 6월엔 갖가지 꽃들과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항상 볼 때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정말 부지런히 꽃들을 심고 나무들을 가꾸시더라고요 
 

마곡 튤립

 
현재는 호수공원 주변이 튤립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꽃구경하며 산책하기 참 좋은 시간입니다.
 
튤립의 색깔도 여러 가지로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쉬어가면서 구경하게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색상뿐만 아니라 무늬 그리고 꽃잎의 형태도 가지각색의 튤립들입니다.
 

서울식물원 튤립축제

 
 
주말인데도 생각보다 적은 사람들로 꽃 보는데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원래 공원이기 때문에 운동하시는 분들, 산책하시는 분 그리고 피크닉을 나오신 분들까지도 꽃과 사진을 찍으시며 다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쁜 꽃들이 앞에 있으니 절로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봉오리 모양의 튤립

 

튤립 마곡식물원

 
 
제가 제일 최애로 여긴 분홍 튤립입니다. 분홍계열의 여러 색의 조합이 너무나 이쁘더라고요 봉오리처럼 생긴 튤립은 막 피었을 때 저런 모양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만개하면서 꽃봉오리가 벌어집니다.
 
우리는 보통 튤립을 오므려진 봉오리모양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만개한 튤립은 튤립인지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막 피었을 때모습이 제일 이쁜 모습이긴 합니다.
 

서울식물원 튤립

 
 
튤립이 다 져도 그 자리에서 또 다른 꽃들이 피기 때문에 6월까지는 언제 오셔도 꽃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식물원 즐기기 

 
커다란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각종 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아주 가까이에서 오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왜가리, 백로, 가마우지 등등 의 새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수엔 물고기들이 많이 사는데 물고기를 구경하시는 분들 또한 많습니다. 
하지만 절대 먹이는 주시면 안 됩니다. 

서울식물원 공원모습

 
 
공원이기 때문에 흙길을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언제부턴가 맨발 걷기가 유행이 되었는지 아예 황톳길을 깔아 두는 곳이 많아졌더라고요 
또한 징검다리나 데크길등 공원을 즐기는 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운동과 산책 둘 다 즐기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황토길과 징검다리
서울식물원 데크길

 
 

서울식물원 단점?

 
이렇게 좋은 공원이지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마곡이 개발되고 생긴 신 공원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울창하지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름의 강한 햇살이 공원을 비치게 되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열사병 걸리기 딱 좋죠...
 
곳곳에 피크닉 장소가 있긴 하지만 웬만하면 여름 낮에 공원 방문은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식물원 내부는 괜찮습니다.)
 
 
올해는 봄날씨가 벌써부터 초여름날씨처럼 더워서 올해 여름이 걱정되긴 합니다.
지금은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이기 때문에 마곡 서울식물원에서  튤립 보면서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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