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명소 추천 | 70% 만개한 지금, 안양천 벚꽃길이 딱이에요!🌸
요즘 날씨 정말 좋아졌죠? 봄바람 불고 해도 따뜻해서 괜히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그런 날씨! 저는 오늘 드디어 봄맞이 산책 겸 안양천 벚꽃길을 다녀왔어요. 작년부터 차로 지나가다다 죽이어진 벚꽃길을 보고 가보고 싶다고 벼르기만 하다가, 올해는 제대로 시기를 맞춘 것 같아요. 벚꽃이 정말 약 70% 정도 만개해 있어서 길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더라고요. 특히 이곳은 길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져 있어서 걸으면서 정말 힐링이 됐어요.
📍안양천 벚꽃길 위치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안양천 벚꽃길은 네이버 지도로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지하철로는 5호선 양평역, 2호선 도림천역 에서 이용할수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은 편이에요
벚꽃길이 워낙 길게 이어져 있어서 어디서 시작하든 벚꽃길을 걸을수 있습니다.
벚꽃길을 걷다 어디에서 식사를 할건지 등등을 고려해서 출발하시면 될거에요
🌸이 벚꽃길, 얼마나 오래됐을까?
찾아보니까 이곳은 단순한 산책길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에 걸쳐 벚꽃길로 조성된 역사도 있더라고요. 특히 구로구 안양천과 도림천 제방길 일대에는 무려 왕벚나무 1,677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해요. 정확히 언제부터 심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지만, 현재 안양천 제방길에는 왕벚나무 1,047그루가 자라고 있다고 하니,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가꿔온 결과물이 지금의 아름다운 벚꽃길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이 벚꽃길은 영등포에서부터 광명시까지 이어지는 길로,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길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고 해요. 정말 걷다 보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느낌이 들 만큼 길게 펼쳐져 있답니다.
솔직히 서울의 벚꽃 스팟은 윤중로라고 생각했는데 여기 벚꽃길또한 장관이고 길이또한 길게 이어져 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 직접 가보니, 이건 꼭 사진 남겨야 해요!
오늘 직접 다녀온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진짜 지금이 가장 예쁠 때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않아서 고즈녁하게 즐길수 있었어요
물론 벚꽃이 100% 만개하면 물론 더 화려하겠지만, 지금처럼 살짝 여유 있는 느낌도 좋더라고요. 지금은 약 70%정도 핀느낌?
그런데 요즘 날씨 보면 아침에 개화율다르고 저녁에 개화율 다르듯이 꽃들은 급 만개 하더라고요 아마 내일은 개화율이 90%될지도 몰라요
이곳은 사람이 많아도 벚꽃이 길게 펼쳐져 있다 보니,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은 충분히 많았어요. 특히 벚꽃터널 아래에서 찍는 사진은 인생샷 그 자체
✨ 팁 하나 드리자면,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햇살과 벚꽃이 어우러져 사진이 훨씬 예쁘게 나와요. 제가 간날은 흐려서 살짝 아쉽긴 했었지만 푸른하늘 아래 벚꽃이 흩날릴때의 모습 ... 상상만해도 짱!
🎉 4월 12일, ‘안양천 벚꽃축제’도 열린대요!
산책하면서 벚꽃만 봐도 기분이 좋은데, 축제까지 열린다니 완전 꿀정보죠? **2025년 안양천 벚꽃축제는 4월 12일(토)**에 열려요! 안양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축제는 특히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까, 주말 데이트나 친구들과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방문 꿀팁 정리!
📍 위치: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제방길
🚇 지하철: 5호선 양평역, 2호선 도림천역
🅿️ 주차는 매우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 추천! 지하철과 가까우니 대중교통이 훨 좋아요
🛍 주변 편의점, 공중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 잘 갖춰져 있음
📸 오전 시간대 방문 시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옴!
🌿 마무리하며
안양천 벚꽃길을 걸으며 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오늘,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하루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만큼 좋은 장소가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곧 있을 벚꽃축제까지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봄 나들이가 될 거예요. 짧은 벚꽃 시즌, 놓치지 말고 이번 주 안에 꼭 방문해보세요! 여러분도 안양천 벚꽃길에서 멋진 봄의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랄게요 😊